휴일인 오늘, 해안가를 찾은 낚시객들이 방파제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8분쯤 삼척 대진항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아래로 떨어져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56분쯤에는 삼척 임원항 인근 방파제에서 70대 남성이 방파제 사이로 추락해 5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연안 방파제의 경우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관광객과 레저객들의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