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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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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도 큰데요.

코로나 이후 강원경제부터 일자리와 복지까지.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모재성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요. 강원도민들은 대통령에게 어떤점을 바라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도민의 관심은 일자리였습니다.

청년은 취업의 어려움을, 어르신 역시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20대들한테는 취업 문제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스펙 쌓기도 힘들고 취업하기도 힘들어서 이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윤석열 대통령님께는 2030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주시는 게 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터뷰]
"(노인들이) 일자리를 가지려고 해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가면 다 어려운 일이고,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까. (정부가) 그런 거라도 어떻게 만들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업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다고 토로합니다.

또 정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보낼 사람이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취업준비생들이 중소기업에 많이 와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좀 생겨서, 저희가 정말로 바라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사람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지원 정책이 추가로 지원됐으면 새 정부에게 정말로 좋겠습니다."

농민들은 현장이 반영된 실질적인 정책을, 어민들은 줄어드는 어획량과 중국어선에 대한 정부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국내산 농산물에 대해서, 생산하는 데 대해서, 너무 정책이 소홀한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우리 농업인들이 할 수 있게끔 (정책을) 만들어서, 좀 실천해서 농업이 발전할 수 있게끔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중국 어선의 북한 수역의 싹쓸이 조업 어선에 의해 가지고 동해안에 오징어가 씨가 말랐습니다. 우리 어민들은 오징어를 원하고 있습니다.
중국 어선들이 싹쓸이하지 않는 그런 어떠한 대책을 강구해 주십시오."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 공급과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최근 부동산 집값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이 정말 어려운데요. 원활한 주택이 공급돼서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민과 관이 잘 협력해서 우리 사회가 좋은 사회 살기 좋은 사회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 많이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새 정부에 대한 도민들의 바람이 정책으로 실현되길 기대해 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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