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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시내버스 업계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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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원주지역 시내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는 G1 보도와 관련해, '버스완전공영제 쟁취를 위한 강원지역 공동투쟁본부'가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강원본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강원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는 시내버스 업계가 처한 문제 해결을 위해선 원주시의 폭넓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17일 원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밝혔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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