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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이아냐" 진로교육으로 꿈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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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진로교육원, G1방송은 매년 진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예정된 가운데, 1차 국내 캠프가 시작됐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학생들이 한 프로야구 구단을 찾았습니다.

눈을 반짝이며 듣는 강연은 야구와 관련된 마케팅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저마다 인생에 녹여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자산입니다.

[인터뷰]
"마케팅 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다양한 질문과 궁금한 게 많았었는데 실제 일하는 분과 만나서 질문을 해보고 또 대답도 들으니까."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던 한 유명 야구선수의 말처럼, 강사진은 비단 한 개의 꿈에 매달리기 보다는 여러 곳으로 시야를 넓혀보길 학생들에게 조언해 줬습니다.

[인터뷰]
"너무 스포츠마케팅 혹은 스포츠산업에 대해서만 깊이 파는 것 보다는 여러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그런 여러분의 경험을 스포츠 산업에 녹여낼 수 있다면."

강원도와 강원진로교육원, G1방송이 공동주최하는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국내캠프'입니다.

이번에는 문화 체육 분야의 진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삼척과 영월 등 폐광지역 고등학생 8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꿈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확실히 찾고 싶어서 다양한 체험하려고 지원했는데 실제로 보고 하니까 도움이많이 된 것 같아요."

관심분야 전문가를 만나 얘기도 듣고 직접 방문해 본 일터의 현장은 학생들에게 산 경험이 됩니다.

[인터뷰]
"현장 직업체험을 통해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두 개 분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문화체육분야와 메이커스, 드론 3D 분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고, 다음달(6월) 2차 캠프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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