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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강원행, 지방선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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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맞은 첫 주말, 여·야 지도부가 모두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대선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수성과 교체를 외치고 있는 각 진영은 강원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치열한 혈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춘천을 찾았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와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이 수도권과 함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강원도 민심을 잡기 위해 화력 지원에 나선겁니다.

대표단은 "민주당은 오랜 숙원이던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5월 입법 추진을 약속하고 지켰지만,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인 원주-여주 복선전철 예산까지 삭감했다"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어 삭감된 SOC망과 산불헬기 도입 등 민생 예산이 추경에 담기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주당 후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다행히 강원도에는 이광재가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광재를 돕겠습니다. 민주당이 강원도 예산을 살려 내겠습니다. 민주당이 과반 정당으로서 강원도는 챙기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원주와 홍천, 춘천을 잇는 광폭 행보를 벌였습니다.

이 대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각 자치단체장 후보 등과 공동 유세전을 펼치며, 힘있는 집권 여당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군수가 하나가 돼 반드시 강원도의 발전을 이끌수 있게 기회를 살려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소외받던 강원도가 이득을 볼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 폭탄을 떨어뜨릴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원도에 그 보상을 위해서 깨끗한 산업, 첨단 산업, 미래 산업을 최대한 유치하도록 힘을 싣겠습니다 여러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부터 강원도를 찾은 여·야 각 진영은 선거까지 남아있는 11일간 부동층 표심 흡수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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