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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7> 태백시장 '큰 차'..정선군수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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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폐광지역인 태백시장과 정선군수 선거로 가 보겠습니다.

태백시장 선거는 이상호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정선군수 선거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태백시장 후보 지지도입니다.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 54.8%,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 29.6%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30대와 50대, 60대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은 반면,

류태호 후보는 40대에서만 근소하게 이 후보를 앞섰습니다./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방안이 45.1%로 가장 높았고,

제천~삼척고속도로 착공 등 교통망 확충, 장성광업소 폐광 대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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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로 치러지고 있는 정선군수 선거에선

국민의힘 홍천식 후보 45.2%,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 43.2%를 기록하며,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최승준 후보가 20대부터 40대까지 앞섰고,

홍천식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정선군의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완전 폐지가 25.5%로 가장 많았고,

강원랜드 매출총량제 규제 완화, 도암댐 수질 개선 및 피해보상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광지역인 태백시와 정선군의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두 도시 모두 국민의힘이 50% 내외의 지지를 얻었고, 더불어민주당은 20~30%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조사의뢰 : G1방송, KBS춘천방송총국, 춘천MBC,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조사일시 : 2022년 5월 16일~5월 20일 (5일간)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및 대상 : 도내 18개 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오차 :
- 강원도 : ±1.0%p (95% 신뢰수준)
- 18개 시군 개별 : ±4.4%p (95% 신뢰수준)

*표본크기 : 강원도 9,000명(강원도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

*응답률 : 20.5%(총 43,834명과 통화하여 그 중 9,000명 응답 완료)
- 강릉시 18.5%
- 동해시 16.5%
- 삼척시 20.1%
- 속초시 17.4%
- 원주시 15.9%
- 춘천시 18.1%
- 태백시 23.6%
- 고성군 21.0%
- 양구군 25.5%
- 양양군 17.9%
- 영월군 26.5%
- 인제군 20.9%
- 정선군 24.0%
- 철원군 20.6%
- 평창군 24.5%
- 홍천군 19.6%
- 화천군 24.2%
- 횡성군 23.4%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질문내용 :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시급현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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