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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11> 홍천-횡성군수, 오차범위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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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홍천군수와 횡성군수 선거 살펴보겠습니다.

두 지역 모두 직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인데요.

이번에는 오차범위내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여·야 맞대결 구도가 형성된 홍천군수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 46.6%,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 38.9%로 두 후보간 격차는 7.7%p,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신영재 후보는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65.5%의 높은 지지세를 구축했고,



허필홍 후보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시급한 홍천 지역 현안으로는 홍천-용문 철도 조기 개통이 60.2%로 가장 관심이 많았고, 이어 지역축제 활성화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문제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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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보궐선거 이후 2년만에 다시 군수 선거를 치르게 된 횡성입니다.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 46.5%,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 42.9%로 두 후보간 격차는 3.6%p 오차범위내 초접전 양상입니다.

무소속 원재성 후보는 0.8%입니다./


/연령별로는 김명기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세를 보였고,

장신상 후보는 2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 권역별로는 횡성읍과 공근·서원면으로 묶인 1권역에서는 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갑천·강림·둔내·안흥·우천·청일면이 묶인 2권역에서는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횡성지역 현안으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인구 대책이 32.1%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광역전철 횡성 연장 27.3%,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안 17.6%, 이모빌리티산업 조기 가시화 7.7%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G1방송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18개 시군별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씩, 전체 9,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강원도 전체가 ±1.0%포인트, 18개 시·군 별로는 ±4.4%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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