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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토론회 '열띤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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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양양군수 후보 토론회도 열렸습니다.

양자대결에 나선 김정중 후보와 김진하 후보가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군의원과 도의원을 거친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김진하 후보.

먼저 두 후보는 지역 교통망 개선 방안에 대해 초점을 달리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이 통과되면 그것을 통해서 재원을 마련해서 (버스) 완전공영제를 추진해서 교통에 불편 없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해북부선 철도와 연결한 교통중심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동해북부선 철도가 연결되면 양양공항과 연계되어.."

김정중 후보가 관동대 부지에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양양 국제영어타운을 두고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그분들이 (관동대 부지를) 팔지 않고 임대도 안 주고. 이런 사유재산을 가지고 군수가 일방적으로 이걸 이용할 수 있는지."



"(김진하 후보가) 관동대학교 부지 해결에 대한 부분들을 2014년에 해결하겠다라는 부분을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책이 나오지 않은 부분들입니다."

김진하 군정이 추진한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의 성과를 두고도 충돌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녹조 현상이 하천변에 일어나고 있고. 또한 가뭄으로 인해서 생태하천이 모두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김정중 후보님의 주관적인 생각인 부분들이고. 이 사업에 대한 평가는 우리 양양군민들이 공정하고 냉정하게 평가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핵심 현안인 오색케이블카에 대해서도 설전을 벌였지만, 두 후보 모두 조기 착공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양양군수 후보자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G1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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