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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민성숙, 조백송 후보 차분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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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어제 참여하지 못한 민성숙, 조백송 후보가 나왔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오갔는지 송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민성숙, 조백송 후보는 시종일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자신들의 공약과 주장을 피력했습니다.

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한 공통질문에는,



"도교육청의 권한을 지역교육지원청과 함께 나눠갖겠다는 건데요.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보고 체계가 너무 높고 오래걸리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유초중고등교육이 원스톱으로 지역교육청에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교사에게 수업권과 학생지도권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것이 일단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학생이 학교에 정상적인 수업 참여만으로도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도, 평가계획을 충실하게 학교에서 운영할 필요가 있다."

각자의 핵심 공약에 대해서는 강한 톤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래형 스마트교실은 이런 방송시스템 구축아래 누구나 원격을 듣는 학생도 같은시간 대에 실시간 화상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강원도가 도농간의 디지털 격차, 도농간의 학력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고교평준화 전형은 고교선택제로 전환해서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외고와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돼 있는데 이것은 강원도는 시행하지 않겠습니다."

학교폭력 대책에 대해서는,

조백송 후보는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민성숙 후보는 아이들의 마음을 튼튼하게 길러주면 학교폭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후보자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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