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평창군수와 양구군수 선거 살펴보겠습니다.

두 지역 모두 이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인데요.

이번에는 국민의 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정창영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지방선거에서 24표 차이로 당락이 바뀐 평창군수 선거, 이번에는 누구를 뽑을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심재국 후보 56.2%,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 31.5%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4.7% 포인트,

심재국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무소속 최호영 후보는 0.5%를 기록했습니다./

/심재국 후보는 모든 연령층에서 우세를 점했고, 특히 20대 이하와 5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세를 보였습니다.

한왕기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선전했습니다./


/시급한 평창 지역 현안으로는 산림수도에 맞는 관광지 조성이 35.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바이오 신도시 조성이 22.7%, 동계 올림픽 유산 활용 방안 18.1%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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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 구도를 형성한 양구군입니다.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 38.3%,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후보 24.8%로 1위와 2위 후보 간 격차는 13.5%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서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4선 군의원을 지낸 무소속 김철 후보는 17.1%를 기록했고, 최지붕 후보는 5.1%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서흥원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30대에서는 두 배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



/양구군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이전 군부대 유휴지를 어떻게 개발할지가 30.3%로 가장 높았고,

스포츠대회와 관광객 유치가 26.1%, 대형산불 피해복구가 13.1%, 해안면 무주지 문제해결 11.8%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번 여론조사는 G1방송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18개 시군별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씩, 전체 9,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강원도 전체가 ±1.0%포인트, 18개 시·군 별로는 ±4.4%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조사의뢰 : G1방송, KBS춘천방송총국, 춘천MBC,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조사일시 : 2022년 5월 16일~5월 20일 (5일간)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및 대상 : 도내 18개 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오차 :
- 강원도 : ±1.0%p (95% 신뢰수준)
- 18개 시군 개별 : ±4.4%p (95% 신뢰수준)

*표본크기 : 강원도 9,000명(강원도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

*응답률 : 20.5%(총 43,834명과 통화하여 그 중 9,000명 응답 완료)
- 강릉시 18.5%
- 동해시 16.5%
- 삼척시 20.1%
- 속초시 17.4%
- 원주시 15.9%
- 춘천시 18.1%
- 태백시 23.6%
- 고성군 21.0%
- 양구군 25.5%
- 양양군 17.9%
- 영월군 26.5%
- 인제군 20.9%
- 정선군 24.0%
- 철원군 20.6%
- 평창군 24.5%
- 홍천군 19.6%
- 화천군 24.2%
- 횡성군 23.4%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질문내용 :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시급현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