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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강원 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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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강원도로 총출동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원주와 강릉, 삼척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전투표 첫날부터 국민의힘 지도부가 원주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도민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강릉의 4선 권성동 원내대표와 3선 한기호 사무총장이 출격해,

"윤석열 정권은 강원 정권이나 마찬가지"라며,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인터뷰]
"낮고 겸손한 자세로 기울어진 지방 권력을 정상화해 달라고 도민들께 호소할 계획이고요. 힘있는 도지사, 시장 군수론을 펼쳐서 국민의힘
소속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12년을 독점한 강원도정은 실패"였다 규정하고,

원주에 삼성 반도체 공장을, 춘천에 한국은행 본점 유치 등을 공약한 김진태 후보가,

차기 강원도지사에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를 당선시켜 힘 있는 여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새 강원을 위한 새 정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 우리 당 후보들이 모두 다 당선될 수 있도록,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는 것이 좋겠다고 국민들을 설득하고 읍소하면서 필승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오늘 오후 삼척과 강릉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격전지들을 돌며 화력을 보탠 데 이어,

오늘 밤 원주를 방문해 유세 지원에 힘을 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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