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결전 시작..오늘부터 사전투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7일)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내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사전투표소.

가방을 멘 대학생부터 몸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194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대선부터 지방자치단체 선거까지 계속 정치적인 관심이 높아져서, 주위에서 보면 선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 친구들이나 저도 많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거 출마자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는 강릉문화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투표를 마쳤고,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원주문화원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정의당 도당 지도부도 춘천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등 투표용지 7장을 한 번에 받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원주갑 선거구 유권자는 투표용지가 한 장 더 추가됩니다.

또 코로나 확진자는 내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선거에서는 일반 유권자와 코로나 확진자 등의 투표 시간을 분리하여 누구라도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오늘 사전투표율은 13.32%로, 내일까지 진행될 전체 사전투표율은 4년전 지방선거 보다는 높겠지만,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선거 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