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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2> 김진태 "잃어버린 강원도정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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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입니다.

김진태 후보도 오늘 원주 곳곳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이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터뷰]
"(여기는 어떤 일정 때문에 오셨나요?) 네, 오늘 여기 좀 손님들이 와서요. 차유람 우리 당의 특보와 이언주 의원하고 와서 우리 강원도 후보들이 모여서 뭘 하는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유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원주에서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유세 현장에서 직접 만난 시민들은 김 후보가 TV에서 보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시민들은) 뭐 진태가 달라졌어요. 이런 얘기 많이하고요. 옛날에는 무슨 보수의 아이콘. 이걸로 많이 불렸는데, 요새는 부드러운 남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유세활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김 후보는 겸손과 감사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도내 5개 언론사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상대후보보다 오차범위 밖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투표함 열리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투표를 해주셔야 합니다. 잘되겠지 이렇게 생각해서는 절대 바뀔 수가 없는거고요. 잃어버린 12년 이번에 저 강원 도정을 확실히 바꿔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해주셔야 바뀔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본점 유치와 원주에 삼성 반도체공장 유치를 공약한 김 후보는 유권자들의 소망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민 여러분들 그동안 감사한 마음 저는 잊지 않습니다. 또 제게 보내주셨던 이런 과분한 사랑 강원도 발전으로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김 후보는 새로운 강원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을 많이 듣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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