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밤사이 강릉지역 최저 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11일에 첫 열대야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24일 빠른 기록이며, 도내에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열대야는 지난 지난 2019년 5월 24일 강릉이었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오전 9시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