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40분쯤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하천 수해 복구 작업 중이던 소형 굴삭기가 파손되고,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졌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이길리와 와수리 등 인근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오늘 낮 12시 40분쯤에는 횡성군 갑천면의 한 도로에서 9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