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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버전' 춘천 개혁,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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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를 맞은 춘천시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육동한 시장이 취임 후 곧바로 개혁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치적 고려보다는 오직 시민만을 위해 민생과 경제, 현안 해결에 사활을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선 8기 육동한 춘천시장의 춘천 개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지역내 22개 경제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민생경제 범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높은 물가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입니다.

이를위해 지역 기업은 인력 확보가 어렵고,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찾기 힘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됩니다.

또, 감염병과 폭염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춘천형 긴급복지'를 추진하고, 하반기 공공요금도 동결할 방침입니다.



"전통시장 임대료, 지하상가 사용료 등을 감면하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도 감면해서 시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춘천의 미래 먹거리와 예산, 인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대응 기구인 '역점시책추진단'도 구성됩니다.

임기 초반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해 시정 역량을 극대화하고, 바꿀 것은 확실하게 바꾸고 가겠다는 육동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겁니다.

[인터뷰]
"어려운 계층들, 어려운 분야를 잘 보호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그래도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방안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육동한 시장은 시내버스 문제와 도청사 신축 이전에 따른 강원도와의 협의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는 오는 20일까지 민선 8기 7대 시정 목표와 70대 핵심과제를 최종 확정해 빠르게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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