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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국지성 호우..내수면 안전사고 위험
2022-07-08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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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서는 최근 해수욕장에서의 안전사고 문제, 보도해 드렸는데요.
강과 계곡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또, 다슬기 잡다 일이 터졌습니다.
최근 내린 비로 강이며 하천이며 얕았던 수위는 쑥 올라간 데다,
흙탕물이 돼 평소와 달리 깊이도 잘 가늠이 안 되는 겁니다.
매년 여름철 다슬기 채취하다 나는 사고만 평균 50건 정도.
소방당국은 보슬비만 내려도 다슬기 채취 말라고 당부합니다.
"장시간 허리를 숙이고 채취하다보니 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데다,
겉으로는 얕아보이지만 바닥 곳곳에 웅덩이와 급경사가 있어 균형 잃기 십상입니다."
거리두기 풀린 뒤 처음 맞는 피서철이라 올해는 이런 수난사고 우려가 특히 높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철원의 한 계곡에서 보트 타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구조되는가 하면,
인제에서도 초등학생 등 관광객 6명이 탄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어린 애들을 할아버지가 데리고 와 가지고는 어린 애들 둘이 그렇게 되고..아무래도 깊지요, 강물이니까."
119수상구조대가 주요 물놀이 장소에 구조대를 운영하지만, 모든 구역을 관리하지는 못합니다.
뻔해 보여도,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 수칙만 제대로 지켜면 사고는 막을 수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운동을 하시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특히 음주 후 수영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수난사고로 60명이 숨지고 375명이 다쳤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G1뉴스에서는 최근 해수욕장에서의 안전사고 문제, 보도해 드렸는데요.
강과 계곡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또, 다슬기 잡다 일이 터졌습니다.
최근 내린 비로 강이며 하천이며 얕았던 수위는 쑥 올라간 데다,
흙탕물이 돼 평소와 달리 깊이도 잘 가늠이 안 되는 겁니다.
매년 여름철 다슬기 채취하다 나는 사고만 평균 50건 정도.
소방당국은 보슬비만 내려도 다슬기 채취 말라고 당부합니다.
"장시간 허리를 숙이고 채취하다보니 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데다,
겉으로는 얕아보이지만 바닥 곳곳에 웅덩이와 급경사가 있어 균형 잃기 십상입니다."
거리두기 풀린 뒤 처음 맞는 피서철이라 올해는 이런 수난사고 우려가 특히 높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철원의 한 계곡에서 보트 타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구조되는가 하면,
인제에서도 초등학생 등 관광객 6명이 탄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어린 애들을 할아버지가 데리고 와 가지고는 어린 애들 둘이 그렇게 되고..아무래도 깊지요, 강물이니까."
119수상구조대가 주요 물놀이 장소에 구조대를 운영하지만, 모든 구역을 관리하지는 못합니다.
뻔해 보여도,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 수칙만 제대로 지켜면 사고는 막을 수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운동을 하시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특히 음주 후 수영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수난사고로 60명이 숨지고 375명이 다쳤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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