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네트워크> 무더위 이겨낼 동물원의 여름 보양식
2022-07-16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는 동물들에게도 견디기 힘든 시간입니다.
동물원에서는 매일같이 특식이 주어지고 사육장에는 대형 선풍기도 설치됐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CJB 이태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박과 망고, 꽁꽁 얼린 과일들이 놓여지기 무섭게 사육장 속 반달가슴곰들이 뛰어나와 여름 별미를 먹기 시작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최근 식욕이 부쩍 줄어든 곰들을 위한 특식입니다.
일본원숭이들에게도 얼음 과일 특식을 넣어줬습니다.
얼음 속 숨어있는 과일을 꺼내기 위해 이리저리 굴려도 봅니다.
햇빛을 피해 물 속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수달은 먹이조차도 물 속으로 갖고 들어가 더위를 피합니다.
[인터뷰]
"사람만 더위를 타는 게 아니라 우리 수달 친구들도 더위를 잘 피했으면 좋겠어요."
표범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자리를 잡았고,
더위에 지친 호랑이는 대형 선풍기가 설치된 실내 사육장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요즘같은 무더위에는 동물들의 식욕이 70%까지 떨어지고, 활동량도 크게 감소해 사육사들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식사시간도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더위에 약한 동물들에겐 영양제까지 주어집니다.
[인터뷰]
"동물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영양제를 공급해주고 있고요.덥지 않은 시간대에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고 있습니다."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동물과 사육사들도 폭염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는 동물들에게도 견디기 힘든 시간입니다.
동물원에서는 매일같이 특식이 주어지고 사육장에는 대형 선풍기도 설치됐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CJB 이태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박과 망고, 꽁꽁 얼린 과일들이 놓여지기 무섭게 사육장 속 반달가슴곰들이 뛰어나와 여름 별미를 먹기 시작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최근 식욕이 부쩍 줄어든 곰들을 위한 특식입니다.
일본원숭이들에게도 얼음 과일 특식을 넣어줬습니다.
얼음 속 숨어있는 과일을 꺼내기 위해 이리저리 굴려도 봅니다.
햇빛을 피해 물 속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수달은 먹이조차도 물 속으로 갖고 들어가 더위를 피합니다.
[인터뷰]
"사람만 더위를 타는 게 아니라 우리 수달 친구들도 더위를 잘 피했으면 좋겠어요."
표범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자리를 잡았고,
더위에 지친 호랑이는 대형 선풍기가 설치된 실내 사육장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요즘같은 무더위에는 동물들의 식욕이 70%까지 떨어지고, 활동량도 크게 감소해 사육사들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식사시간도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더위에 약한 동물들에겐 영양제까지 주어집니다.
[인터뷰]
"동물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영양제를 공급해주고 있고요.덥지 않은 시간대에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고 있습니다."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동물과 사육사들도 폭염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