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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어르신도 편하게 해수욕 즐겨요"
2022-07-17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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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했습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을별 이색 해변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해수욕장을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물 속에서 발장구 치고, 해변을 거닐며 여름 바다를 즐깁니다.
평범한 해수욕 풍경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입니다.
몸이 불편한 익진씨에게도 바다는 멀리서 눈으로만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남들처럼 시원한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장애인들이 해수욕하기 힘든데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던가 편의시설이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강릉시가 지난해부터 경포해변에서 운영을 시작한 수상휠체어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 등 교통약자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없이 해수욕과 백사장 산책을 마음 껏 누릴 수 있는 열린 해수욕장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
"작년보다 올해는 더 열기가 뜨거운거 같습니다. 벌써 100여명의 예약이 들어왔는데요. 앞으로도 저희가 이것(프로그램)을 올해 했던 것들을 분석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해변 반쪽은 반려동물을 위해, 반쪽은 장애인 맞춤 해변으로 꾸민 양양 광진해변도 문을 열었습니다.
휠체어 전용통로를 비롯한 맞춤형 시설이 마련됐고, 특수교육을 받은 전문 안전요원도 배치됐습니다.
장애인 특별 수영강습과 수상 스포츠, 재활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터뷰]
"너무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다른 해변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 운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동해안 6개 시군은 모두 장애인을 위한 해수욕장을 확대하는 등 변화된 시대에 맞는 운영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했습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을별 이색 해변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해수욕장을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물 속에서 발장구 치고, 해변을 거닐며 여름 바다를 즐깁니다.
평범한 해수욕 풍경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입니다.
몸이 불편한 익진씨에게도 바다는 멀리서 눈으로만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남들처럼 시원한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장애인들이 해수욕하기 힘든데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던가 편의시설이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강릉시가 지난해부터 경포해변에서 운영을 시작한 수상휠체어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 등 교통약자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없이 해수욕과 백사장 산책을 마음 껏 누릴 수 있는 열린 해수욕장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
"작년보다 올해는 더 열기가 뜨거운거 같습니다. 벌써 100여명의 예약이 들어왔는데요. 앞으로도 저희가 이것(프로그램)을 올해 했던 것들을 분석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해변 반쪽은 반려동물을 위해, 반쪽은 장애인 맞춤 해변으로 꾸민 양양 광진해변도 문을 열었습니다.
휠체어 전용통로를 비롯한 맞춤형 시설이 마련됐고, 특수교육을 받은 전문 안전요원도 배치됐습니다.
장애인 특별 수영강습과 수상 스포츠, 재활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터뷰]
"너무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다른 해변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 운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동해안 6개 시군은 모두 장애인을 위한 해수욕장을 확대하는 등 변화된 시대에 맞는 운영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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