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춘천에서 발생한 10대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A군과 피해자가 일면식도 없었다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A군의 부모 등의 진술과 포렌식 수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전혀 일면식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진행하지 않은 A군에 대한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범행 동기를 계속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A군이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치고, A군은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