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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강원FC, 상위스플릿 진출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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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최근 도민구단 강원FC가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여) 상반기 주전들의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이제는 상위스플릿 진출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입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6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

2002년생 대형 신예 양현준의 감각적인 힐킥으로 포문을 연 강원FC는,

수원에 2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무서운 집중력으로 4대2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챙길 정도로 요즘 강원FC의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지난달 리그 11위까지 추락했던 강원FC가 상위스플릿 진출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FC의 성적은 7승 6무 9패 승점 27점으로,

지난달보다 네 계단 뛴 리그 7위입니다.

강등권 탈출은 물론 상위스플릿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14골이 폭발할 만큼 최용수 감독의 공격축구가 살아나면서 기대가 더 큽니다.

주전 공격수 김대원과 양현준, 외국인 발샤는 이제 강원FC를 넘어 K리그의 간판이 됐습니다.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화INT▶
"지금 분위기로 계속 이어진다면, 파이널A 뿐만 아니고 아챔권(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등까지도 한번 노려볼 수 있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7월 말, 8월 경기에서 좋은 성적 나오면 강원도민이 원하는.."

동아시아컵 등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K리그가 재가동되면서 맞딱드린 강원FC의 상대는,

2012년 이후 10년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리그 1위 울산현대.

강원FC는 내일 울산현대마저 잡고, 여름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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