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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봉래산 관광벨트, 대표 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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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영월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손 꼽히는 곳이지만, 레저나 관광시설이 부족해 오래 머무는 관광객은 많지 않았는데요.

여) 민선7기 때부터 추진돼 온 봉래산 광역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강원 남부권 대표 관광지로 부상할 거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낮에는 동강, 밤에는 은하수 굽이치는 영월군이,

해발 800m 봉래산 절경을 발판으로 새로운 관광 산업을 준비합니다.



"관광과 숙박, 체험 시설을 연계하는 봉래산 일대 광역 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민선 7기때부터 추진되고 있는데, 폐광기금과 군비 등 사업비만 660억 원이 투입됩니다."

별마로 천문대와 연계해 조성 중인 별 모양 전망 돔은,

스카이워크와 카페 등 감각적인 복합 문화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정상까지 이어질 2km 길이 모노레일과 드론 나이트쇼가 펼쳐질 별밤 정원까지,

모양 그대로 영월의 별을 꿈꿉니다.

[인터뷰]
"별마로 천문대는 축이 저녁 시간대입니다. 밤 시간대에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낮 시간대가 취약한 편이었죠. 이 부분이 메꿔지게 된다면 아침부터 밤까지 큰 효과가 있을 걸로.."

개발이 끝나면 동서강과 청령포, 장릉 등 영월 시내 관광지와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가 탄생하는데,

해마다 관광객 22만 명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우수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더 나아가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함이고요. 봉래산 관광 개발을 통해 영월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서.."

영월군은 또 액티비티 시설인 마운틴 코스터와 집라인 등 각종 체험 시설과 산림욕장, 숲 속 펜션 등,

관련 기반 시설 조성을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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