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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특별자치도 안착 약속
2022-08-02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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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가 본선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G1방송 스튜디오에선 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방송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이재명 대세론'에 대한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안착을 위한 해법도 제시됐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선과 지방선거 연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진 더불어민주당.
3파전으로 압축된 당권 레이스의 기치는 '2024년 총선 승리'였습니다.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모두 '이기는 당대표'를 자신하며,
토론장에선 이른바 '어대명' 구도를 깨기 위한 소장파 후보들의 견제가 치열했습니다.
"혁신하지 않고 남탓 노선으로 가게 되면 다시는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의 그런 말씀을 남탓 노선으로 규정하고."
"지금은 (대선) 유력주자가 이재명 후보 한 분 계신 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당대표가 되신다면 다른 분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당의 대표가 되면, 그런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하시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후보들은 강원특별자치도법의 내실을 지적하면서,
강한 야당으로서의 법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법에도 지원위원회에 관한 조항들을 만들어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들을 만들어내고, 행정적인 재정적인 지원들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도 만들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법 자체를 바로 개정, 즉각하는 것이 민주당의 당대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알맹이를 만들어야 할 때다, 이게 제 평가입니다."
"행정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보장하는 것. 또 국제교육특구, 또 평화관광산업의 특화.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 설치.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막 오른 당대표 경선의 열기를 입증하듯, G1방송 사옥엔 민주당 지지자들이 운집하기도 했습니다.
당대표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G1방송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가 본선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G1방송 스튜디오에선 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방송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이재명 대세론'에 대한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안착을 위한 해법도 제시됐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선과 지방선거 연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진 더불어민주당.
3파전으로 압축된 당권 레이스의 기치는 '2024년 총선 승리'였습니다.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모두 '이기는 당대표'를 자신하며,
토론장에선 이른바 '어대명' 구도를 깨기 위한 소장파 후보들의 견제가 치열했습니다.
"혁신하지 않고 남탓 노선으로 가게 되면 다시는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의 그런 말씀을 남탓 노선으로 규정하고."
"지금은 (대선) 유력주자가 이재명 후보 한 분 계신 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당대표가 되신다면 다른 분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당의 대표가 되면, 그런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하시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후보들은 강원특별자치도법의 내실을 지적하면서,
강한 야당으로서의 법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법에도 지원위원회에 관한 조항들을 만들어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들을 만들어내고, 행정적인 재정적인 지원들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도 만들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법 자체를 바로 개정, 즉각하는 것이 민주당의 당대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알맹이를 만들어야 할 때다, 이게 제 평가입니다."
"행정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보장하는 것. 또 국제교육특구, 또 평화관광산업의 특화.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 설치.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막 오른 당대표 경선의 열기를 입증하듯, G1방송 사옥엔 민주당 지지자들이 운집하기도 했습니다.
당대표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G1방송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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