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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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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맥주와 음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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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천에서는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인데요.

오는 7일까지 앞으로 나흘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신명나는 장구소리가 들리고,

시내 한복판은 댄스 공연장이 됐습니다.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활기 띄고 좋죠. 사람 사는 냄새도 나고, 엄청 좋은 거죠. 우리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거 같아요"

홍천 토리숲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맥주를 주제로 맥주 빨리 마시기와 맥주 찾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홍천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의 맛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홍천 하면 물 맑기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맥주의 4대 원료 중 하나인 물이 굉장히 중요한데, 좋은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장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음악도 빠질 수 없습니다.

저녁마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발목 높이의 물로 가득찬 특수무대에서 댄스공연을 선보이는 '세계 wet 댄스 경연대회'도 펼쳐집니다.

[인터뷰]
"이번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강원도,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맥주축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했습니다. 많이 오시길 바랍니다."

홍천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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