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트럭 맥주 "와르르"..또 빛난 시민정신
2022-08-12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춘천에서 트럭에 실린 맥주 수십 박스가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6월말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시민들이 나서 현장을 치우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시 동면의 한 도로입니다.
트럭 한 대가 커브길을 돌더니 이내 멈춰섭니다.
트럭이 지나간 도로 위에 맥주 수백 병이 쏟아져 깨졌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막 와장창하는 큰 소리가 나서 창문으로 봤어요. 그랬더니 큰 트럭에서 맥주병들이 완전히 바닥에."
사고가 난건 오늘 오전 11시30분쯤.
트럭 운전자는 난처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했지만,
이내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함께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사고가 발생하자마자)다들 먼저 쓸어주시고 해서. 저희 엄마아빠도 나가셨어요."
현장은 사고 발생 1시간도 채 안 돼 말끔히 정리됐습니다.
지난 6월말에도 춘천 퇴계동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던 트럭이 맥주 수십박스를 쏟아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30여 분만에 깨끗하게 정리됐었습니다.
현장 정리가 늦어졌으면 교통 체증과 불편도 발생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시민 정신이 빛을 발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춘천에서 트럭에 실린 맥주 수십 박스가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6월말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시민들이 나서 현장을 치우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시 동면의 한 도로입니다.
트럭 한 대가 커브길을 돌더니 이내 멈춰섭니다.
트럭이 지나간 도로 위에 맥주 수백 병이 쏟아져 깨졌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막 와장창하는 큰 소리가 나서 창문으로 봤어요. 그랬더니 큰 트럭에서 맥주병들이 완전히 바닥에."
사고가 난건 오늘 오전 11시30분쯤.
트럭 운전자는 난처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했지만,
이내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함께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사고가 발생하자마자)다들 먼저 쓸어주시고 해서. 저희 엄마아빠도 나가셨어요."
현장은 사고 발생 1시간도 채 안 돼 말끔히 정리됐습니다.
지난 6월말에도 춘천 퇴계동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던 트럭이 맥주 수십박스를 쏟아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30여 분만에 깨끗하게 정리됐었습니다.
현장 정리가 늦어졌으면 교통 체증과 불편도 발생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시민 정신이 빛을 발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