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뉴스에서 전해드렸던 '춘천 국제인형극학교 1인당 1억 원' 지원 논란과 관련해, 춘천시가 학교 개교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춘천국제인형극학교 관련 조례안이 춘천시의회에서 부결돼 지원 근거를 마련할 수 없다고 보고,

이달로 예정됐던 시범과정 운영 등 개교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올해 안에 별도 조례 제정과 운영계획 재수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인형극 창업지원센터에서 인형극 전문 교육과 시민 참여 행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