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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매립장 안 돼".."기초단계 진행 중"
2022-08-24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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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 주문진에 들어설 예정인 폐기물매립장을 두고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지역의 반대에도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주문진 주민들이 강북공설운동장에 모였습니다.
지역에 들어서는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주민들은 전국에서 모이는 지정.산업 폐기물이 청정 주문진에 버려지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1만7천 주문진 읍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기오염 주민들 다죽는다 폐기물 매립장 즉각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주문진폐기물매립장 반대 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원주지방환경청 화형식까지 벌이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민들은 매립장 예정지에서 주문진 앞바다가 채 4km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해양환경 조사 항목을 제외했고,
반대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매립장 건설 소식에 인근의 강릉 연곡과 양양 현남지역 주민들까지 연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주민들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끝까지 막아낼 것이며,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정 지역에 폐기물 매립장 지역에 폐기물 매립장 설립을 적극 반대할 것을 요구합니다."
주문진 매립장 건설 사업은 현재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주환경청은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지금은 평가서를 작성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했을뿐 아직 영향평가에서 어떤 지역이나 항목이 빠졌다 포함됐다를 논의하긴 이르다"면서
"추후 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나 주민의견 수렴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주민이 원하지 않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강릉 주문진에 들어설 예정인 폐기물매립장을 두고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지역의 반대에도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주문진 주민들이 강북공설운동장에 모였습니다.
지역에 들어서는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주민들은 전국에서 모이는 지정.산업 폐기물이 청정 주문진에 버려지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1만7천 주문진 읍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기오염 주민들 다죽는다 폐기물 매립장 즉각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주문진폐기물매립장 반대 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원주지방환경청 화형식까지 벌이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민들은 매립장 예정지에서 주문진 앞바다가 채 4km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해양환경 조사 항목을 제외했고,
반대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매립장 건설 소식에 인근의 강릉 연곡과 양양 현남지역 주민들까지 연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주민들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끝까지 막아낼 것이며,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정 지역에 폐기물 매립장 지역에 폐기물 매립장 설립을 적극 반대할 것을 요구합니다."
주문진 매립장 건설 사업은 현재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주환경청은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지금은 평가서를 작성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했을뿐 아직 영향평가에서 어떤 지역이나 항목이 빠졌다 포함됐다를 논의하긴 이르다"면서
"추후 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나 주민의견 수렴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주민이 원하지 않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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