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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부활..전시분야도 '기지개'
2022-08-29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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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시들했던 축제가 부활하면서, 전시 분야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춘천을 대표하는 막국수닭갈비 축제에 맞춰 '닭'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이 뜨겁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전시가 한창인 춘천 미술관입니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2022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와 연계해,
시민에게 친숙한 '닭'을 소재로 한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오직 '닭'만을 본인 창작 활동의 오브제로 삼아온 이승철 작가는,
같은 소재라도 그림의 재료를 달리해 새로운 느낌을 이끌어내고자 했습니다.
대중에게 제법 친숙한 소재이지만, 이 작가는 관람객이 볼 때 마다 스스로를 투영해 새롭게 해석되길 바란 겁니다.
[인터뷰]
"최근에 제가 힘든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닭 전시를 보면서 '나도 힘을 내야지. 용기를 내서, 힘차게 꿋꿋하게 서 있는 닭처럼 용기를 갖고 힘을 내야지'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지역 축제와 연계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이 작가는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그림을 나눠주면서 친밀도를 높이고,
축제 성공도 함께 염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로나19도 있었고 힘든 과정이 많았잖아요. 제 닭 그림으로 그런 것이 해소가되고, 기원을 하고, 또 바람이 있다면 그림을 통해서 바람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작가는 닭은 '인간과 하늘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며,
'단단한 발톱으로 땅을 움켜쥐고, 사방의 기를 모아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코로나19로 시들했던 축제가 부활하면서, 전시 분야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춘천을 대표하는 막국수닭갈비 축제에 맞춰 '닭'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이 뜨겁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전시가 한창인 춘천 미술관입니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2022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와 연계해,
시민에게 친숙한 '닭'을 소재로 한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오직 '닭'만을 본인 창작 활동의 오브제로 삼아온 이승철 작가는,
같은 소재라도 그림의 재료를 달리해 새로운 느낌을 이끌어내고자 했습니다.
대중에게 제법 친숙한 소재이지만, 이 작가는 관람객이 볼 때 마다 스스로를 투영해 새롭게 해석되길 바란 겁니다.
[인터뷰]
"최근에 제가 힘든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닭 전시를 보면서 '나도 힘을 내야지. 용기를 내서, 힘차게 꿋꿋하게 서 있는 닭처럼 용기를 갖고 힘을 내야지'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지역 축제와 연계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이 작가는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그림을 나눠주면서 친밀도를 높이고,
축제 성공도 함께 염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로나19도 있었고 힘든 과정이 많았잖아요. 제 닭 그림으로 그런 것이 해소가되고, 기원을 하고, 또 바람이 있다면 그림을 통해서 바람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작가는 닭은 '인간과 하늘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며,
'단단한 발톱으로 땅을 움켜쥐고, 사방의 기를 모아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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