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야구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봉황대기 우승에 도전합니다.

강릉고는 내일(1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 나섭니다.

지난 8일 열린 4강 전에서 서울 장충고를 10:2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강릉고는 지난 2019년, 휘문고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뒤 3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