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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층간소음 민원 4년 전 대비 7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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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재택·유연근무 증가로 인해 층간 소음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 영 국회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6,257건이었던 층간 소음 민원은 2020년 42,250건에서 지난해 46,596건, 올해는 지난달까지 25,977건으로 최근 4년 사이 77%가 늘었습니다.

층간 소음 원인으로는 뛰거나 걷는 소리가 22,0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망치소리, 가구 끄는 소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층간 소음으로 최근 1년간 경찰에 접수된 신고도 모두 43,964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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