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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서 산모 분만 도운 소방대원 '선행 의인'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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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량 안에서 임산부의 출산을 도운 속초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강원도지사가 수여하는 '선행 의인상'을 받았습니다.

속초소방서 노학119안전센터 소속 조광희 소방장, 김지웅 소방교, 김상일 소방사는 오늘(16일) 강원도청에서 '선행 의인' 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6시쯤, 코로나 감염 우려로 병원을 찾지 못한 임산부를 도와 병원을 수소문하고,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응급으로 산모의 출산을 도왔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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