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KS 신규 인증을 받은 태양광 제품들이 무더기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산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KS 신규 인증을 받은 태양광 제품 총 3천 백22개 가운데, 58%에 달하는 천 8백7개가 인증이 취소됐습니다.

노 의원은 "태양광 KS인증이 무더기 취소된 건 100Kw 태양광 모듈에서 시간당 평균 17.5Kwh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면 KS인증을 취소하는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가 크게 작용했다"며,

"전 정부의 무리한 태양광 확대 정책으로 KS인증이 취소된 저효율 모듈이 전국에 깔린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