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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에서 맥주를" 청춘 비어페스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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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속초에선 청춘 비어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젊은이들은 물론이고, 중장년층까지 바다를 보며 수제 맥주를 즐겼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바다를 배경으로 삼삼오오 둘러앉아 각양각색 독특한 수제 맥주를 취향에 따라 즐깁니다.

가을을 맞은 항구에서 마시는 맥주는 색다른 맛입니다.

[인터뷰]
"바닷가에서 친구랑 와서 맥주도 마시니까 재밌고 날씨도 되게 좋아서 모든 게 완벽한 것 같습니다"

속초 청춘 비어페스타가 청년몰 갯배ST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페스타엔 전국 8개 내노라 하는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여했습니다.

속초 청년몰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특색있는 음식에, 전국 유명 수제맥주가 더해지면서 관심이 높았습니다.

뮤직 페스타도 함께 진행돼 음악과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수제맥주 아카데미에서는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맛있는 맥주의 비법이 공개됐습니다.

특히, 3년 만에 정상개최 된 설악문화제와 같은 기간 열리면서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다양한 맥주 종류와 공연 또 관광객들이 함께어우러지는 멋진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설악제를 찾아오신 관광객 여러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과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시는 그런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속초의 맛과 멋에 취하다'

축제 슬로건처럼 맛에 취하고, 멋에 취하는 속초 청춘 비어페스타는 내일(9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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