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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3년 만에 정상 개최 '강원 10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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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와 축소를 거듭하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건데요.

강원도 선수단도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각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새처럼 날아올라 벌처럼 쏩니다.

일명 '발 배구'로 불리는 세팍타크로입니다.

경기 내내 간판 기술인 '롤링 스파이크'를 폭발하는 선수들.

지난해 창단한 강원도체육회 세팍타크로팀입니다.

주전 선수 3명이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전국체전에 임하는 각오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첫 전국체전을 나와서 목표는 금메달이고요. 강원도의 좋은 성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작년 취소, 작년엔 축소 개최됐던 전국체전이,

3년 만에 울산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두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7천6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택견을 제외한 48개 종목에 천4백여 명이 출전했습니다.

올해는 금메달 43개와 은메달 75개, 동메달 123개 등 241개 메달을 사냥해,

종합순위 10위에 오르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 2019년 기록한 12위보다 두 계단 높은 등수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선수들이 힘든 땀방울로 맺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우리 강원도 목표인 10위권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수영의 간판이자 지난 전국체전 MVP인 황선우까지 합세한 강원도 선수단은,

오는 13일까지 울산에서 후회 없는 일전을 치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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