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작은도서관은 1년전 보다 늘었지만 관련 지원 예산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광역 지자체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은 217곳으로, 전년도 199곳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예산은 지난해 7천4백만 원으로, 전년도 3억여 원의 25%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유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규모가 작은 곳을 여러 곳 만들어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곳"이라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