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 10명 중 7명은 악성 민원인에게 폭언과 욕설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 204명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75%가 최근 1년 사이 폭언과 욕설 등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응답자 88%는 조직 차원의 관리와 법 규정에 따른 고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