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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치안 분야는?"
2022-10-25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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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 뉴스에서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 현지 취재를 통해, 출범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의 과제를 짚어 봤는데요.
특별자치도는 행정 뿐만 아니라 치안 분야도 독립성을 갖게 됩니다.
10여년 전부터 자치경찰단을 운영 중인 제주자치경찰을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출범한 강원자치경찰위.
시행 일년이 지났지만 국가경찰과 일원화된 조직으로, 인사와 예산 등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 자리를 잡지 못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이원화된 모델을 갖춘 제주는 어떨까.
----------------화면전환--------------------
구불구불한 산길을 말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관광지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숲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도는 자치경찰단 기마대입니다.
경찰과 주민간 거리감을 줄이고 관광객과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들과 만나게 되면 안정감을 느끼고 자치경찰의 친화력을 확보해서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중앙과 이원화된 형태의 독립적 운영을 통해 주민 친화적 치안 행정을 펼칩니다.
각종 재난재해 대응은 물론 들개 포획부터 응급차 에스코트까지 주민 일상도 자치경찰단의 업무입니다.
[인터뷰]
"(국가)경찰들이 못 하는 그런 세세한 부분, 동네 구석구석 방범도는 것 만으로도.."
시골지역 주민을 위한 24시간 행정복합 치안센터 운영도 자치경찰이기에 가능합니다.
교통 단속의 경우 전액 국고 환수되던 과태료를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등 지방 세외수입 확대를 통한 재원 확보도 용이합니다.
[인터뷰]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자치경찰관 강화와 맞물려서 이번에는 자치단체가 제대로된, 이원화된 자치경찰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합치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2024년부터 강원과 제주, 세종의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범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겉돌고 있는 자치경찰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G1 뉴스에서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 현지 취재를 통해, 출범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의 과제를 짚어 봤는데요.
특별자치도는 행정 뿐만 아니라 치안 분야도 독립성을 갖게 됩니다.
10여년 전부터 자치경찰단을 운영 중인 제주자치경찰을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출범한 강원자치경찰위.
시행 일년이 지났지만 국가경찰과 일원화된 조직으로, 인사와 예산 등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 자리를 잡지 못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이원화된 모델을 갖춘 제주는 어떨까.
----------------화면전환--------------------
구불구불한 산길을 말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관광지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숲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도는 자치경찰단 기마대입니다.
경찰과 주민간 거리감을 줄이고 관광객과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들과 만나게 되면 안정감을 느끼고 자치경찰의 친화력을 확보해서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중앙과 이원화된 형태의 독립적 운영을 통해 주민 친화적 치안 행정을 펼칩니다.
각종 재난재해 대응은 물론 들개 포획부터 응급차 에스코트까지 주민 일상도 자치경찰단의 업무입니다.
[인터뷰]
"(국가)경찰들이 못 하는 그런 세세한 부분, 동네 구석구석 방범도는 것 만으로도.."
시골지역 주민을 위한 24시간 행정복합 치안센터 운영도 자치경찰이기에 가능합니다.
교통 단속의 경우 전액 국고 환수되던 과태료를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등 지방 세외수입 확대를 통한 재원 확보도 용이합니다.
[인터뷰]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자치경찰관 강화와 맞물려서 이번에는 자치단체가 제대로된, 이원화된 자치경찰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합치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2024년부터 강원과 제주, 세종의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범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겉돌고 있는 자치경찰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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