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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원주역세권 개발 이익 지역사회 환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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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방송이 연속 보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남원주역세권 개발 사업 땅 장사 논란과 관련해, 원주시의회가 개발이익에 대한 지역사회 환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원주시의회는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LH의 남원주역세권 개발 이익에 대한 지역사회 환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지헌 의원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에 투자된 사업비는 3천3백억 원이지만 최근 분양된 주상복합용지와 특화용지 3필지의 낙찰가는 4천2백억 원에 달한다"며 "공기업인 LH가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채택한 결의문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전달했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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