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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3> 원주시, 도심 주차난 해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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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인구 증가와 도심 확장이 급격한 원주시의 골칫거리 중 하나가 주차 문제입니다.

주차장은 부족한데 차량은 매년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 해법을 고심하던 원주시가 공유 주차장 활용과 도심 속 주차장 확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낮 시간인데 도로 곳곳이 주차 차량으로 빼곡합니다.

밤이 되면 주차난은 더 심해지는데, 이웃 간 분쟁 발생도 빈번합니다.

[인터뷰]
"예전에 여기 양방향 통행할 때도 주차난이 엄청 심하다가 지금 일방통행하니까 조금 나아졌는데 주차장을 더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도심 주차난이 심각하자 원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은 교회와 같은 종교시설과 상가와 마트 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이같은 주차장 공유에 필요한 시설 개선비용 등은 원주시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도심 곳곳에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합니다.

단계동 장미공원과 무실동 무삼공원에는 지하 주차장을, 단계택지 백간공원에는 지상 주차장을 모두 175면 확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차수요 분석 및 확대 방안 수립을 위한 시민조사 결과를 향후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에 반영해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편의를.."

원주시는 또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차를 예방하기 위해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등 주차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G1 뉴스 원석진 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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