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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파업..학교운영 차질
2022-11-25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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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하루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학교에서는 급식소와 돌봄교실 운영에 일부 차질을 빚기도 했는데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교육 현장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25일) 하루,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급식 조리사와 영양사, 초등돌봄전담사와 유치원방과후교육사 등 교육공무직원들입니다.
도내 교육공무직원은 모두 7,446명.
이 중 22%에 해당하는 1,640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단일임금체계' 입니다.
현재 정규직이 받고 있는 임금 수준의 80% 정도를 맞춰달라는 겁니다.
[인터뷰](전화)
"학교비정규직에 수십개의 직종이 있는데, 이 직종들의 기본급이 다 다릅니다. 그러다보니까 제대로 된 업무평가 등이 잘 안되고."
이번 총파업으로 당장 학교 급식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급식대신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나눠줬고,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오도록 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도교육청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또 전국적인 사안인 만큼 다른 시도교육청과 공조해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 / U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합당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내년 새학기에도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하루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학교에서는 급식소와 돌봄교실 운영에 일부 차질을 빚기도 했는데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교육 현장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25일) 하루,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급식 조리사와 영양사, 초등돌봄전담사와 유치원방과후교육사 등 교육공무직원들입니다.
도내 교육공무직원은 모두 7,446명.
이 중 22%에 해당하는 1,640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단일임금체계' 입니다.
현재 정규직이 받고 있는 임금 수준의 80% 정도를 맞춰달라는 겁니다.
[인터뷰](전화)
"학교비정규직에 수십개의 직종이 있는데, 이 직종들의 기본급이 다 다릅니다. 그러다보니까 제대로 된 업무평가 등이 잘 안되고."
이번 총파업으로 당장 학교 급식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급식대신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나눠줬고,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오도록 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도교육청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또 전국적인 사안인 만큼 다른 시도교육청과 공조해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 / U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합당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내년 새학기에도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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