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네트워크> 전주 동문 네거리 헌책방 골목..사라질 위
2022-11-26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중장년층이라면 전주 동문 네거리의 헌책방 골목을 기억하실 텐데요.
전주에는 현재 두 곳만 남아 있습니다.
전주시가 이곳을 미래 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명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민방네트워크 뉴스, JTV 전주방송 김진형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주의 동문 네거리입니다.
한때 20여 곳의 헌책방이 운영돼 헌책방 골목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 두 곳 만 남아서, 헌책방 거리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절판 도서라든가 그런 걸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요. 그런 분들 때문에 겨우 숨만 쉬고 있는 거지."
전주시는 2017년, 남은 헌책방 한 곳을 지켜야 할 미래 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헌책방들과 헌책을 거래하는 벼룩시장 운영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뒤로 지원은 더 이상 없는 상탭니다.
"저희가 따로 헌책방을 지원하는 정책은 아직 갖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저희 부서를 포함해서 도서관 쪽에서도."
전주처럼 헌책방 거리가 있는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사태와 관계없이 수년째 헌책방 거리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영개선 사업과 북 카페 사업 등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헌책방에 대한 의미나 가치 이런 것을 시민에게 계속 알리고 주민들이 문화 사랑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문화 프로그램들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전주 원도심의 문화자산이자, 시민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헌책방 골목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중장년층이라면 전주 동문 네거리의 헌책방 골목을 기억하실 텐데요.
전주에는 현재 두 곳만 남아 있습니다.
전주시가 이곳을 미래 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명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민방네트워크 뉴스, JTV 전주방송 김진형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주의 동문 네거리입니다.
한때 20여 곳의 헌책방이 운영돼 헌책방 골목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 두 곳 만 남아서, 헌책방 거리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절판 도서라든가 그런 걸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요. 그런 분들 때문에 겨우 숨만 쉬고 있는 거지."
전주시는 2017년, 남은 헌책방 한 곳을 지켜야 할 미래 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헌책방들과 헌책을 거래하는 벼룩시장 운영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뒤로 지원은 더 이상 없는 상탭니다.
"저희가 따로 헌책방을 지원하는 정책은 아직 갖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저희 부서를 포함해서 도서관 쪽에서도."
전주처럼 헌책방 거리가 있는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사태와 관계없이 수년째 헌책방 거리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영개선 사업과 북 카페 사업 등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헌책방에 대한 의미나 가치 이런 것을 시민에게 계속 알리고 주민들이 문화 사랑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문화 프로그램들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전주 원도심의 문화자산이자, 시민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헌책방 골목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