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의 강릉과 평창 공동 개최 결정에 대한 평창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평창군번영회 등 평창지역 240여 개 사회단체는,

내일(5일) 오후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의 자존심을 짓밟은 대회 조직위 결정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평창군의회도 공동개최에 반발하며 이번 청소년올림픽을 비롯한 모든 동계스포츠 전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