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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의원 "도지사, 레고랜드 사태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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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김진태 도지사에게 레고랜드 사태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김 지사의 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 발표부터 시작된 2,050억원은 도의회의 권리 변경 동의 절차를 구하지 않았고,

김 지사의 진심 어린 사과 없이 집행부의 밀어붙이기와 도의회의 묵인으로 원안 통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50억원을 배상하고 나면 김 지사에게는 더 이상 사과의 기회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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