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4월 사북항쟁의 진실규명과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한 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춘천 한림대학교 인문대학 강당에서 열립니다.

강원민주재단과 정선지역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G1방송이 후원하는 이날 포럼은 국가폭력 사건인 사북항쟁 재조명과 특별법 제정 방안 등을 모색합니다.

황인욱 정선지역사회연구소장과 전흥우 강원민주재단 기록사업위원장, 이영기 법무법인 자연 대표 변호사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서며, 사북항쟁 피해자와 가족이 참여해 그날의 참상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