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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청사 속도..2027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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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선군도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청사가 낡고 오래돼 효율이 떨어지고 안전상의 위험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기존 청사 부지에 신축이 가능해, 도청사와 같은 논란은 없어 보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972년 건립된 정선군청입니다.

안전진단 결과 사고 위험이 높은 D 등급을 받았습니다.

일할 공간이 부족해 별관과 신관을 조성했지만, 이마저도 20년이 넘었습니다.

민원인 주차 공간도 부족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브릿지▶
"매년 청사 유지 비용만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정선군은 청사 신축을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부지 선정 절차도 완료했습니다.

지역 상권을 고려해 기존 부지에 신축하기로 하고, 일부 편입 부지에 대해서는 지난해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2만 9천㎡에 지상 6층 규모입니다.

사업비는 천 99억 원이 투입되며, 주차장을 넓게 조성해 정선 5일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문화예술회관은 철거하고 공연장과 전시장 등 군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인터뷰]
"2023년도에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서 2024년까지 행정절차를 다 완료하고."

정선군 신축 청사는 오는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6월 공사를 완료하고, 그해 8월부터 신청사 시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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