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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피해 속출.. "부서지고 잠기고"
2022-12-24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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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저녁부터 동해안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너울성 파도로 선박이 부서지는 등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겹친 주말을 맞아 바다를 찾는 분들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집채만 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습니다.
파도가 휩쓸고 간 항구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유실됐고, 수산물 창고는 파손됐습니다.
파도를 이기지 못한 어선은 아예 뒤집혔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어민들은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파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방파제 해 놨는데 저기 봐요 저기 (파도가) 넘어오잖아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들이닥친 건, 어제(23일) 새벽 2시쯤.
동해안 지역 4개 항에서 어선 3척이 전복되고, 8척이 파손됐습니다.
통발과 자망 등 어구 손실도 속출했습니다.
최대 높이 6m의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 곳곳에 큰 피해를 입힌 겁니다.
"방파제를 파도가 넘었습니다. 현재 (어선 한 척이) 침몰됐고 3척이 많이 파손된 상태이고."
최근 10년간 동해안의 너울 발생 일수는 90여 일로 서해보다 3배 이상 많고,
겨울철에는 한달 평균 15일로 너울이 발생해 여름철 평균인 3일보다 5배나 더 많습니다.
◀스탠드-업▶
"기상청은 동해안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만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저녁부터 동해안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너울성 파도로 선박이 부서지는 등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겹친 주말을 맞아 바다를 찾는 분들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집채만 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습니다.
파도가 휩쓸고 간 항구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유실됐고, 수산물 창고는 파손됐습니다.
파도를 이기지 못한 어선은 아예 뒤집혔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어민들은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파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방파제 해 놨는데 저기 봐요 저기 (파도가) 넘어오잖아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들이닥친 건, 어제(23일) 새벽 2시쯤.
동해안 지역 4개 항에서 어선 3척이 전복되고, 8척이 파손됐습니다.
통발과 자망 등 어구 손실도 속출했습니다.
최대 높이 6m의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 곳곳에 큰 피해를 입힌 겁니다.
"방파제를 파도가 넘었습니다. 현재 (어선 한 척이) 침몰됐고 3척이 많이 파손된 상태이고."
최근 10년간 동해안의 너울 발생 일수는 90여 일로 서해보다 3배 이상 많고,
겨울철에는 한달 평균 15일로 너울이 발생해 여름철 평균인 3일보다 5배나 더 많습니다.
◀스탠드-업▶
"기상청은 동해안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만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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