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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준비.홍보 '박차'
2022-12-31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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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됩니다.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도내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하고, 제도 홍보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식품 가공업체.
이 곳에서 생산된 닭갈비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수준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치단체들은 추가로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부제에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답례품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춘천시도 닭갈비를 비롯한 다양한 특산품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먹거리인 닭갈비를 비롯해서 남이섬 입장권과 레일바이크 체험권 등이 포함되어, 2차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습니다."
동해시는 망상오토캠피리조트 숙박권 등 지역내 관광지 이용권을,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티켓과 산천어 가공품을 마련했습니다.
강원도도 최근 46개 품목을 선정됐습니다.
한우와 황태, 쌀, 향수, 버섯, 와인 등, 품목과 가격을 다양하게 구성했는데,
3만 원 짜리 오미자 진액과 가시오가피차부터, 150만 원 규모의 나전칠기도 있습니다.
강원상품권과 내년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도 포함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맛 좋고 품질 좋은 답례품 많이 준비했으니까요. 많이 기부해주시면 강원도 재정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강원도와 일선 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에 따른 재원 추가 확보 규모가 연간 최대 70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제도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됩니다.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도내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하고, 제도 홍보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식품 가공업체.
이 곳에서 생산된 닭갈비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수준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치단체들은 추가로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부제에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답례품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춘천시도 닭갈비를 비롯한 다양한 특산품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먹거리인 닭갈비를 비롯해서 남이섬 입장권과 레일바이크 체험권 등이 포함되어, 2차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습니다."
동해시는 망상오토캠피리조트 숙박권 등 지역내 관광지 이용권을,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티켓과 산천어 가공품을 마련했습니다.
강원도도 최근 46개 품목을 선정됐습니다.
한우와 황태, 쌀, 향수, 버섯, 와인 등, 품목과 가격을 다양하게 구성했는데,
3만 원 짜리 오미자 진액과 가시오가피차부터, 150만 원 규모의 나전칠기도 있습니다.
강원상품권과 내년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도 포함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맛 좋고 품질 좋은 답례품 많이 준비했으니까요. 많이 기부해주시면 강원도 재정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강원도와 일선 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에 따른 재원 추가 확보 규모가 연간 최대 70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제도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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