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새해부터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한 지자체 재정난 해소를 위해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제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2 해넘이해맞이 타종행사에서 주소지인 춘천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에 각각 10만 원씩 모두 17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는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