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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전 그리고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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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G1뉴스가 각계 각층의 소망을 들어 봤습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건강과 안전,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검은 토끼 해.

태어나 2번째 토끼의 해를 맞는 25살 토끼띠 장철호 씨의 올해 소망은 취업입니다.

그래서 새해 첫날도 도서관에서 시작합니다.

[인터뷰]
"새해 소망은 아무래도 취업하기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제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있는데 이제 사회로 나가는 첫 발걸음을 준비하는 해가 올해 2023년 토끼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인터뷰]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에도 장사 안 되고 외국 사람도 많이 안 와서.. (올해에는) 손님이 많이 오면 감사합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조업 환경이 매년 들쭉날쭉하지만, 어민들의 소망은 한결 같습니다.

[인터뷰]
"풍부하게 고기가 많이 나고, 어가가 좋아야 되고..우리 어민들이 해난사고 없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한번도 편하게 쉬는 날이 없었던 의료계는 도민 건강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강원도 지역 특성상 의료 취약 계층이나 취약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새해에는 그런 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사건사고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과 소방은 역시나 도민 안전이 제일 걱정입니다.

[인터뷰]
"새해는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경찰은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재해 사고로부터 피해가 없고 우리 모두 안전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하는 일은 달라도 소망하는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G1뉴스 정창영 기자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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