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도내 수소충전소의 충전 단가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오는 25일부터 춘천 동내면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도 소유 5개 충전소의 판매 단가를 일괄 인상했습니다.

이에따라 춘천 동내 충전소의 판매 단가는 kg당 1,100원이 오른 9,900원으로 인상됩니다.

앞서 민간 수소충전소 하이넷은 지난해 12월, 판매 단가를 kg당 9,900원으로, 동해충전소는 지난 1일부터 kg당 1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